고선재단 고석화 회장 10만불 기부
고선재단(Koh Charitable Foundation)이 비영리단체 20곳에 총 10만 달러의 자선기금을 전달한다. 이 재단은 고석화(사진) 뱅크오브호프 명예회장이 운영하는 단체로 매년 소외 이웃을 돕는 비영리단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. 올해는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라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삼 세계 국가 지원 단체들을 새롭게 선정했다. 전세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CORE(Community Organized Relief Effort)와 PIME 미셔너리에 더해 샬롬 장애인 선교회, 비전시각장애인센터, 밀알선교단 등 한인 단체들과 시더-사이나이 암 연구 센터, UCLA 아동병원 연구소 등 20곳이 이번 후원금을 받게 됐다. 고 명예회장은 “올해는 지역 커뮤니티를 넘어 세계의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는 봉사단체들을 새롭게 선정했다”며 “이번 기금이 그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”고 밝혔다. 우훈식 기자고선재단 고석화 고선재단 고석화 비전시각장애인센터 밀알선교단 전세계 소외계층